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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AI Rush 2023 앰배서더 선정 그리고 첫번째 밋업

팀구성부터 지원까지

처음 친구에게 네이버 AI RUSH 활동을 제안받았을때, 방학때 아무것도 하거나 이룬게 없다고 느꼈던 탓에 "학기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하며 이것저것 대외활동 신청을 넣었던 때라 '학기 시작하고 활동이랑 공부랑 할게 너무 많으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AI쪽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꼭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컨텐츠, 마케팅 분야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신청했던 활동들은 거의 다 개인 공부 와 관련된 활동이라 시간만 충분하다면 감당할만하다고 생각했고, 팀 단위로 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서 (학교 팀플 제외) 팀원을 꾸렸는데요. 저와 제 친구 그리고 친구 학교 동기 2명까지 해서 총 4명이 모여 팀을 이뤘습니다.

아! 지원했던 다른 활동은 다 떨어졌습니다.

시도도 안해보고 후회할 순 없으니까 미련은 없습니다. 물론 쪼금 아쉽지만요 ㅎ..

지원서에는 뭐가 들어가 있나?

그렇게 팀을 구성하고, 지원을 위해 지원서 작성 내용을 팀원들과 함께 고민했습니다. 각자 활동 경험이나 컨텐츠 기획안을 작성해오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Naver AI Rush 앰배서더 지원서에는 3가지 항목이 있었습니다.

지원서 작성 항목 3가지

  1. 대학교 캠퍼스 내 혹은 외부 커뮤니티에서 활동 경험이 있다면 본인의 역할, 활동 내용등을 포함하여 기재
  2. AI 서비스나 플랫폼을 사용해보고 인상적이였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컨텐츠 기획안 작성
  3. 팀 내 보유한 SNS 중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채널 주소 기입

지원서에 작성하는 항목이 많지는 않았지만, 글자 제한도 500글자라 내가 했던 경험이 앰배서더로서 어떠한 강점이 있고, 어떠한 아이디어의 기획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 내용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추가로 3번 항목에 관련하여 팀원들 중 아무도 관련 채널이 없었기에 부랴부랴 개설한 블로그가 바로 이 블로그입니다. 언젠가 한번 해봐야지 하던게,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지원 그리고 그 이후

지원은 8월 18일쯤에 마치고, 8월 30일까지 마감이라 그 사이 수정도 가능했었지만 따로 수정할만한 내용은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잊고 지내다 8월 31일이 왔습니다. 다들 현생 사느라 바쁘기도 했지만요.

그 날이 발표날인건 알고 있었지만, 저는 개강 하기도 했고, 결과가 언제 어디서 뜨는지도 모르고 해서 수업 이동하는 와중에 갑자기 팀원분이 합격되었다고 말씀하시길래 이게 믿기지 않아 수업중에 집중 못하고 메일을 한참동안 읽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앰배서더 선정 결과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이외의 내용으로는 앰배서더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평일에 진행하는 것까진 괜찮죠.. 학교 끝나고 부리나케 달려가면 되니까. 근데, 밋업 시간이 오후 2시라 때마침 해당 날짜 해당 시간에 수업이 있어서 못갔습니다😭😭. 개강이라도 1주일정도 늦게 했다면 OT 진행하느라 빠져도 됐을텐데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네이버 1784 사옥 가보고 싶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달에 1~2회 정도의 오프라인 활동이 있을 수 있고, 일정이나 시간대는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출석인정 관련해서 학교 규정을 찾아봤는데, 학부(과)장이 추천하고, 교무처장이 승인하는 학술대회, 경연대회 등에 관련해서만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혹시나.. 정말 혹시나 일부 대외활동에 대해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메일로 여쭤보았는데,,


출석 인정


말씀드릴때 1~2회 정도의 활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번학기 활동에 관해서는 1회만 인정해주신다고 합니다. 사실 밋업이 진행되기 전에 메일드린거라, 일정에 자세한 설명을 못드렸기도 하고, 일정에 대한 날짜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다 보니, 만족스런 답변이 아니라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출석 중요한 수업에 대해서는 한번정도 인정이 가능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석 별로 안중요한 수업 째는것 쯤이야

AI RUSH 2023 앰배서더 밋업

그걸 진행한 날이 바로 9월 5일이였습니다.. 저를 제외한 팀원 모두 참여했는데 가서 사옥 구경도 좀 하고, 기념품도 좀 받고 하는걸 보니 "그냥 수업 쨀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정말 출석이 크게 작용하는 수업이라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기념품(?) 사은품(?) 으로는 스티커, 메모지 그리고 티셔츠(?) 같은걸 주더라구요. 팀원이 올려준 사진을 봤는데, 정말 갖고싶었지만, 다음에 오프라인 일정이 있다면 꼭..!


네이버 기념품 왼쪽 위에 있는건 뭔지 모르겠네용 비눈가..?


무튼, 기념품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번 밋업에서는 앰배서더로서 어떤 활동을 진행하는지 알려주는 OT 였습니다. 네이버가 오프라인 밋업 녹화본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서, 팀원들에게 녹음본과 정리본을 받아 간접적으로나마 활동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AI RUSH 2023 앰배서더 활동 내용은?

4가지 정도의 과제가 있는데, 사실 이 글을 쓰려고 한게 9월 5일 당일이였으나..! 대학생의 바쁨 이슈 로 불가피하게 지금에서야 작성합니다. 이미 1차 과제도 진행한 상태이기도 하구요 ㅎㅎ

앰배서더라 해서 홍보, 마케팅 관련 활동이 있을줄 알았으나, 전혀 아니였습니다. 3가지의 트랙이 있는데, 팀이 배정된 트랙 커리큘럼에 따라 활동을 진행하는 그런 방식이고,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 팀의 트랙 활동 내용이 제게는 굉장히 유의미한 활동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활동 내용은요?
가능하다면 활동 과정을 상세히 기록해두고 공유해드리고 싶지만, 관련해서 네이버 AI RUSH 프로그램 관계자분께 활동 내용에 관한 언급이나 글 작성 가이드라인을 받지 못하기도 했고, 무분별하게 글을 올리는건 또 경우가 아닌듯 하여 기회가 된다면 한번 여쭤보고 공유드리겠습니다.

이제 2차 과제를 슬슬 해야하는데, 2차 과제는 SNS 채널을 사용해 진행하는 활동이기에 조만간 다시 만나뵙는걸로 하겠습니다!!

아 맞다!

블로그 활동은.. 학업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해보겠습니다. 이게 할게 과제도, 공부도 너무 많다보니 쉽지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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